Team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일파만파 | 3 | 0 | 0 | 0 | 2 | 2 | 0 | 9 | 16 | 16 | 4 | 9 | |
Heaters(사나운 바람 렬) | 0 | 0 | 1 | 1 | 4 | 0 | 1 | 3 | 10 | 13 | 4 | 4 |
심판 : 김창윤 전영철 최석훈 고인수 , 기록원 : 유윤상
선수 | 1 | 2 | 3 | 4 | 5 | 6 | 7 | 8 | 9 | 타수 | 안타 | 타점 | 득점 | 도루 | 타율 | 시즌 |
---|---|---|---|---|---|---|---|---|---|---|---|---|---|---|---|---|
1 유 전의근(52) | 유내안,도루,송구실책 | 좌월2,주자아웃 | 우월2,폭투,포구실책 | 투플 | 좌월2/중안 | 6 | 5 | 2 | 4 | 1 | 0.833 | 0.560 | ||||
2 二 지유진(72) | 1땅 | 투땅R,견제사 | 중플 | 중안,도루 | 2땅/우안 | 6 | 2 | 3 | 1 | 1 | 0.333 | 0.467 | ||||
3 三 황정우(19) | 4구 | 유땅R | 4구 | 좌플 | 유실/3실 | 4 | 0 | 1 | 3 | 0 | 0.000 | 0.435 | ||||
4 포 박유암(10) | 좌선2 | 삼진 | 좌선2 | 우중2 | 고의4구/투플 | 5 | 3 | 2 | 2 | 0 | 0.600 | 0.438 | ||||
5 우 김관택(7) | 2내안 | 4구,견제사 | 유플 | 2땅 | 우중3 | 4 | 2 | 2 | 1 | 0 | 0.500 | 0.538 | ||||
6 一 이동훈(1) | 좌안 | 유플 | 4구 | 좌플 | 중안 | 4 | 2 | 2 | 1 | 0 | 0.500 | 0.250 | ||||
7 지 양형조(8) | 삼진 | 삼진 | 2 | 0 | 0 | 0 | 0 | 0.000 | 0.143 | |||||||
7 지 주재형(3) | 4구 | 유땅 | 사구 | 1 | 0 | 1 | 1 | 0 | 0.000 | 0.313 | ||||||
8 중 조병현(14) | 삼진 | 삼진 | 2 | 0 | 0 | 0 | 0 | 0.000 | 0.200 | |||||||
8 좌 서상환(18) | 삼진 | 1땅 | 중플 | 3 | 0 | 0 | 0 | 0 | 0.000 | 0.400 | ||||||
9 좌 심우신(05) | 우안,주자아웃 | 유땅 | 2 | 1 | 0 | 0 | 0 | 0.500 | 0.000 | |||||||
9 좌 나수민(25) | 대수비 | 4구,도루,도루 | 4구/우안 | 1 | 1 | 0 | 3 | 2 | 1.000 | 0.667 | ||||||
합 계 | 40 | 16 | 13 | 16 | 4 | 0.400 | 0.368 |
선수 | 1 | 2 | 3 | 4 | 5 | 6 | 7 | 8 | 9 | 타수 | 안타 | 타점 | 득점 | 도루 | 타율 | 시즌 |
---|---|---|---|---|---|---|---|---|---|---|---|---|---|---|---|---|
1 우 심상욱(12) | 삼진 | 투플 | 사구,도루 | 2땅 | 3 | 0 | 0 | 1 | 1 | 0.000 | 0.333 | |||||
1 우 조원진(33) | 대수비 | 삼진 | 1 | 0 | 0 | 0 | 0 | 0.000 | 0.214 | |||||||
2 지 박경준(22) | 좌안,도루 | 4구,도루 | 유실,도루,도루 | 3땅 | 좌월2 | 4 | 2 | 0 | 3 | 4 | 0.500 | 0.550 | ||||
3 좌 이승현(72) | 중안,도루 | 좌월2 | 중희플출,실책 | 좌플 | 중안,도루 | 4 | 3 | 2 | 2 | 2 | 0.750 | 0.567 | ||||
4 중 김호성(77) | 삼진 | 1플 | 유실,도루,도루 | 좌월2,도루 | 중안,도루 | 5 | 2 | 1 | 3 | 4 | 0.400 | 0.414 | ||||
5 三 오동균(45) | 우플 | 삼진 | 삼진 | 유내안,도루 | 중안 | 5 | 2 | 2 | 0 | 1 | 0.400 | 0.556 | ||||
6 유 심상호(2) | 유땅 | 좌안,송구실책,도루 | 중안,도루,도루 | 좌중안,도루 | 우월2 | 5 | 4 | 2 | 1 | 4 | 0.800 | 0.480 | ||||
7 포 권기룡(15) | 우플 | 2땅 | 중플 | 고의4구 | 삼진 | 4 | 0 | 1 | 0 | 0 | 0.000 | 0.500 | ||||
8 二 이문환(55) | 삼진 | 4구,도루 | 1 | 0 | 0 | 0 | 1 | 0.000 | 0.250 | |||||||
8 투 박충열(32) | 대수비,유땅 | 좌플 | 유땅 | 3 | 0 | 0 | 0 | 0 | 0.000 | 0.500 | ||||||
9 一 여상민(20) | 삼진 | 삼진 | 2 | 0 | 0 | 0 | 0 | 0.000 | 0.667 | |||||||
9 一 이상경(5) | 대수비,2땅 | 3땅 | 2 | 0 | 0 | 0 | 0 | 0.000 | 0.273 | |||||||
합 계 | 39 | 13 | 8 | 10 | 17 | 0.333 | 0.442 |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타수 | 피안타 | 피홈런 | 희타 | 희비 | 볼넷 | 사구 | 삼진 | 폭투 | 보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방어율 | 시즌 |
---|---|---|---|---|---|---|---|---|---|---|---|---|---|---|---|---|---|---|
서종훈(99) | 승 | 8 | 44 | 39 | 13 | 0 | 0 | 1 | 3 | 1 | 9 | 0 | 0 | 10 | 6 | 148 | 5.25 | 4.35 |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타수 | 피안타 | 피홈런 | 희타 | 희비 | 볼넷 | 사구 | 삼진 | 폭투 | 보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방어율 | 시즌 |
---|---|---|---|---|---|---|---|---|---|---|---|---|---|---|---|---|---|---|
박충열(32) | 패 | 8 | 49 | 40 | 16 | 0 | 0 | 0 | 8 | 1 | 6 | 1 | 0 | 16 | 11 | 171 | 9.63 | 1.25 |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2017년도부터 도입을 희망하는 리그에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연장 혈투까지 가는 평일야간4부 세기의 결승전! 일파만파, 연장승부끝에 16-10으로 우승!
11월17일(목)에 펼쳐진 후반기평일야간 4부 결승전에서 일파만파가 연장 8회에 대거 9점을 획득하며 Heaters를 16-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양팀의 분위기는 사뭇 진지했다. Heaters는 작년 후반기평일야간리그와 올해 전반기평일야간리그에서 준우승만 2회 차지한, 그 어느팀보다 우승을 간절히 원하는 팀이였고, 일파만파는 올해 창단하여 강력한 패기를 앞세워 결승까지 진출한 팀이였다. 그래서 당초 예상에는 그래도 경험과 간절함이 조금더 묻어나는 Heaters팀의 우세로 점쳐지고 있었다.
1회초, 일파만파는 선두타자 전의근선수가 유격수쪽으로 약하게 굴러가는 타구로 전력질주하여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2번타자 지유진선수가 1루땅볼을 쳤을때 2루까지 진루한 전의근선수는 3번타자 황정우선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2루 상황 4번타자 박유암선수타석때 과감히 3루도루를 감행하였고 Heaters팀의 포수 권기룡선수의 악송구 실책으로 홈까지 들어와서 선취점을 얻었다.
이후 4번타자 박유암선수가 낮게 떨어지는 Heaters팀 선발 박충열선수의 변화구를 살짝 밀어처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쳐내면서 2루에 있던 황정우선수를 홈으로 불러드렸고, 김관택선수의 내야안타와 이동훈선수의 중전안타로 한점 더추가하여 일파만파가 1회초에 3점을 먼저 얻었다.
1회말, 반격을 준비한 Heaters는 2번타자 박경준선수와 3번타자 이승현선수의 연속안타 및 도루로 1사 2,3루의 기회를 얻었지만, 4번타자 김호성선수가 루킹삼진, 5번타자 오동균선수가 6구까지 가는 접전에서 2루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추격의 점수를 얻지 못했다.
2회, 일파만파는 추가점 기회를 얻었다. 9번타자 심우신선수가 우익수 바가지성 안타를, 1번타자 전의근선수가 좌월2루타 내면서 무사 2,3루의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Heaters팀의 탄탄한 조직력과 경험이 빛을 바랬다. 2번타자 지유진선수가 빛맞는 투수땅볼에 3루주자 심우신 선수가 런다운에 걸리면서 아웃이 되었고
3번타자 황정우 선수가 유격수땅볼때 유격수 심상호 선수가 3루를 선택하면서 2루주자 전의근 선수가 포스아웃이 되었다. 그리고 4번타자 박유암선수 타석에서 2루주자 지유진선수가 박충열선수의 견제모션에 걸리면서 무사 2,3루의 기회를 못살리게 되었다.
3회말과 4회말에 드디어 Heaters팀이 추격의 점수를 뽑아내었다.(이때부터 재미있는 경기가 시작되었다.)
3회말에 2사의 박경준선수가 볼넷과 도루로 2루까지 진출한 상황에서 이승현선수가 좌월2루타를 쳐내면서 박경준선수가 득점하였고, 4회말에 심상호선수가 좌전안타 및 상대수비실책, 도루로 3루까지 진출, 권기룡선수의 2루땅볼때 득점을 올리면서 스코어 3-2까지 따라잡았다.
5회초, 전의근선수의 우월2루타와 박유암선수의 좌선2루타를 앞세워 2점을 도망간 일파만파지만, 5회말 Heaters팀이 선두 1번타자 심상욱선수의 사구를 필두로 박경준선수의 유격수실책출루, 이후 이승현선수가 중견수쪽 플라이를 일파만파팀 중견수 나수민선수가 옆으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하면서 타자주자인 이승현선수까지 홈으로 들어와 동점을 만들었고, 김호성선수 또한 유격수 실책과 연속도루로 3루까지 진출한 상황에서 심상호선수가 좌중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였고 스코어는 5-6 역전이 되었다.
6회초, 일파만파가 또다시 역전한다. 선두타자 나수민선수가 볼넷과 2번의 도루로 1사 3루까지 진출하였고, 2번타자 지유진선수가 동점 중전적시타를 치면서 스코어는 다시 6-6이 되었다. 2루까지 도루로 진출한 지유진 선수는 4번타자 박유암선수의 역전 우중2루타때 홈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역전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운명의 7회말이 시작된다.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 이는 수비도 마찬가지다.)
7회말, Heaters 김호성선수가 홈런왕임을 입증한 좌월 큼지막한 타구로 2루까지 진출한 상황에서 타석에는 5번타자 오동균선수였다. 이때 김호성선수가 3루까지 과감한 도루를 감행해 성공하였고 오동균선수가 2스트라이크1볼로 몰린상황에서 친 타구가 포수 바로앞 높게 튀면서 유격수 앞으로 굴러갔고 홈에서는 몰론, 타자주자까지 올세잎 되는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2루까지 도루로 진출한 1사 2루상황!
타석에는 오늘 타격감이 좋은 심상호선수였고, 심상호선수 역시 2스트라이크1볼에서 좌중간에 떨어트리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여기서 묘한 상황이 발생되었다.(그리고 결과까지 뒤바뀌게 되었다.) 2루주자 오동균선수가 3루베이스를 미쳐 밟지 못한 상황이 발생된 것이고 결과적으로 홈까지 들어오지 못하였다. 그리고 일파만파팀은 과감히 다음타자 권기룡선수를 고의사구로 내보냈으며, 1사 만루작전을 펼친다. 내야수는 몰론 외야수까지 전부 전진한 상황이였고, 타석에는 투수 박충열선수가 들어섰다. 박충열선수가 친 타구는 얕은 좌익수 외야플라이로 잡혔고, 9번타자 이상경선수는 3루수 정명타구로 아웃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진행된다.
8회초에 승부가 완전히 갈려버렸다. 일파만파팀은 상대실책과 집중력있는 선구안과 타격으로 대거 9점을 뽑아냈다. 나수민선수의 볼넷을 시작으로 안타 6개와 사사구 3개 실책 2개를 포함 9점을 얻었고 Heaters팀은 실점을 줄이려고 일파만파팀의 강타자인 박유암선수를 고의4구로 내보내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일파만파팀의 집중력은 마지막까지 살아서 9점이라는 빅이닝을 만들어 냈다.
8회말에 Heaters팀 역시 5번의 연속안타로 3점까지 뽑아냈지만 일파만파팀의 투수 서종훈선수가 끝까지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이며 막아내면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지막 우승순간)
'야구는 사람의 실수로 경기결과가 바뀌는 스포츠다!'
야구는 실수로 인해서, 점수가 80% 갈린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때 1루주자였던 이종욱선수도 아웃카운트 착각으로 추가점수를 못내었고, 이는 9회말에 짜릿한 승부를 연출하였다.(몰론, 관전하던 우리들의 심장은 좋지 못하였다.) 수비할때도 타구하나의 실수로 대량실점이 일어나고 투수또한 하나의 실투로 홈런을 맞기도 하며, 타자또한 실수로 인해 아웃카운트가 늘어나고 주자 또한 주루미스로 인해 점수 1점을 못내는 상황이 발생된다.
오늘 결승전 또한 마찬가지였다. 기록상의 실책이 나오는 순간 점수로 이어졌으며, 양팀의 주루실수 또한 1점이 아쉽게 되었다. 그만큼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이고 이러한 집중력이 개개인의 즐거움을 만들어냈다.
****** M V P ******
일파만파 전 의 근 선수
6타수 5안타 2타점 4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