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양현종 감기몸살’ KIA, 헥터로 선발 변경 프로야구

조인식 (onemana***)
2016.03.19 11:50
  • 조회 145
  • 하이파이브 0

[OSEN=잠실,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KIA는 양현종(28)을 선발 등판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선수 컨디션에 의해 외국인 선수 헥터 노에시(29)가 대신 선발로 나서게 됐다.

김기태 감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현종이는 오늘 던지기로 했는데 서울에 와서 감기몸살 증세가 있어 모레까지 상태를 보고 다음 주에 던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양현종과 헥터를 하루에 모두 상대해볼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됐다.

당초 김 감독은 선발 양현종과 두 번째 투수 헥터에게 4이닝씩 맡기고 김광수에게 1이닝을 던지게 하며 이 경기를 끝내려 했다. 그러나 양현종이 나오지 못하게 되면서 선발은 헥터가 되고, 김윤동과 한기주가 양현종 대신 이닝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헥터는 지난 12일 광주 넥센전에서 3이닝 1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했다. 특히 3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기록한 힘 있는 피칭이 인상적이었다. /nick@osen.co.kr

하이파이브 0 공감하면 하이파이브 하세요!

댓글 0

등급
답글입력
Top
등급
답글입력
  • 등급 닉네임 어쩌고
  • 2014.03.16 23:43
수정취소 답글입력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