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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실수 반복 없이 팀에 도움 될 것" 프로야구

조형래 (onemana***)
2016.03.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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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매년 실수 되풀이하지 않도록 대비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선발 투수 송승준이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동안 57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송승준은 다소 아찔한 장면을 맞이하기도 했다. 4회초 2사후 김태균의 정면 강습 타구에 무릎 부근을 맞으면서 절뚝이기도 했다. 하지만 4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마저 처리한 뒤 마저 내려왔다.

경기 후 송승준은 "타구 맞은 곳은 약간 부은 상태다. 아이싱을 하고 치료 받고 하루 이틀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4회까지 던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2아웃 상황에서 맞아서 한 타자 마저 던지고 내려왔다"며 당시 상황을 되돌아봤다.

이날 등판에 대해선 "현재 컨디션은 실전 2경기 째에 올라왔는데 컨디션은 괜찮았다. 매년 하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대비해서 올해는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오늘 같은 경우는 커브와 포크볼을 제외하고 다른 구종들을 중점적으로 체크했다. 본 경기에 들어갔을 때도 자유자재로 던질수 있도록 꾸준히 체크하고 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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